안녕하세요. 작년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코우헤이라고 합니다. 저는 군 입대 전 4년간 일본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공돌이(?)입니다. 그런 제가 주식투자에 관한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한 키워드로 그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말해보고자 합니다.
- 동기부여
저는 좋아하는 관심사가 있어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그 관심사에 대해 공부를 소홀히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이제 블로그도 만들었으니 열심히 포스팅해서 성공적인 가치투자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Bottom Up 방식을 좋아하고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관한 분석 위주로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관심사는 주식투자입니다.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어 실제로 거래를 시작한지 어느덧 4년정도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공부를 위해 CFA(국제재무분석사) LEVEL2 과정까지 이수하며, 주식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기본적인 Valuation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주식투자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된 건 일본유학시절입니다. 4년간 살인적인 공대 수업과 과제를 소화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이런 고생은 할 필요 없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 적이있습니다.자연스레 재테크에 관심이 생겼고, 비교적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데이트레이딩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트레이딩에 대한 의심이 생겼습니다.
가치투자에 관한 다양한 서적을 읽어보며 그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가치투자에 대한 정의는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렴하게 평가받고 있는 기업을 매수하고, 본인이 판단한 기업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록
2019년 새해 목표 중 하나로 매일 다이어리 쓰기가 있습니다. 언젠부턴가 지나간 날들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기록이라도 남겨야지라는 생각에 다이어리를 한 개 구입했습니다.
좋았던 기억들은 거의 적지 않고 반성해야할 부분, 개선해야할 점 등을 위주로 적고 있습니다. 좋았던 기억들은 마음속에 담아두고, 안 좋았던 기억들은 다이어리에 쓰고 잊는 겁니다.블로그는 하루에 한 개씩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힘들겠지만, 그 날 느꼈던 감정, 생각들을 솔직히 적어보려합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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