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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투자

우선주와 보통주 차이

by 코우헤이 201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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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우헤이입니다. 오늘은 우선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투자하면서 회사명 뒤에 "우"라고 붙어 있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시죠? 이것을 "우선주"라고 하는데 보통주와는 구분되는 주식입니다. 그럼 우선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출처] 네이버 금융(finance.naver.com)

 

(1) 우선주란?

우선주란, 간단히 말해 어떠한 특정 사항에 대해 우선적인 권리가 부여된 주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특정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당금]

회사가 경영을 해서 이익을 내면 주주들에게 배당이라는 행위를 통해 이익분을 나눕니다. 여기서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우선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보통주 보유자에 비해 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잔여재산 배분]

 회사가 파산했을 경우, 회사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회사가 부채를 사용해서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주에게 남아 있는 자산을 배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선주를 갖고 있으면, 우선적으로 잔여 재산을 배분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한 전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다만, 보통주에 비해 잔여재산 배분에 있어 우선순위에 서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데, 왜 보통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까요? 위의 한화케미칼의 예를 보더라도 우선주는 보통주의 60% 정도의 가격대에서 거래가 됩니다. 그 이유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주는, 회사의 경영에 관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주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됩니다. 의결권을 필요로 하지 않는 투자자에게는, 보통주보다 낮은 금액으로 높은 배당까지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2) 우선주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왜 우선주가 필요할까요? 투자자와 회사의 이해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주주를 많이 확보할수록 자금조달이 쉬워집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주식을 발행해버리면, 많은 의결권이 주주에게 가게 되어 회사의 경영에 간섭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회사는 자금조달은 쉽게 하면서, 의결권은 지키고 싶어 합니다. 한편, 회사 경영에는 관심없고 배당금을 많이 받고 싶어 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와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우선주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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